성경쓰기 5독 마태복음 27장

by 박정자 posted Jun 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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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 유다가 은을 송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사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을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안다 하고 

7. 의논한 후에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 밭이라 일컫느니라 

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으나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젹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딘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11. 예수께서 총독 앞에 섰으매 총독이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12.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고발을 당하되 아무 대답도 아니하시는지라 

1. 이에 빌라도가 이르되 그들이 너를 쳐서 멀마나 많은 것으로 증언하는지 듣지 못하느냐 하되 

14.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총독이 크게 놀라워하더라 

15. 명절이 되면 총독이 무리의 청원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16.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17. 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18.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을 앎이더라 

19. 총독이 재판석에 앉았을 때에 그의 아내가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저 옳은 사람에게 아무 상관도 하지 마옵소서 오늘 꿈에 내가 그 사람으로 인하여 애를 태웠나이다 하더라 

20.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이 무리를 권하여 바라바를 달라 하게 하고 예수를 죽이자 하게 하였더니 

21. 총독이 대답하여 이르되 둘 중의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바라바로소이다 

22.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를 내가 어떻게 하랴 그들이 다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23.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 

24.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우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는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25.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

26. 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27. 이에 총독의 군병들이 예수를 데리고 관정 안으로 들어가서 온 군대를 그에게 모으고 

28. 그의 옷을 벗기고 홍포를 입히며 

29. 가시관을 엮어 그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그 오른 손에 들리고 그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희롱하여 이르되 유대인의 왕이여 평안할지어다 하며

30. 그에게 침 벧고 갈대를 빼앗아 그의 머리를 치더라 

31. 희롱을 다 한 후 홍포를 벗기고 도로 그의 옷을 입혀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끌고 나가니라 

32.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을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33.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